가배커피사업단
"1톤밴드와 노마드커피다방" 일일편지(28) 2018.9.6 찾아가는 커피체험교실
숲힐링문화협회 전병하 회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마을가꾸기 사업(꽃길가꾸기)에서 야외 커피체험교육이 가능한지 물어보시길래 당연히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찾아가는바리스타
직접 찾아가서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는 가배커피사업단은 창단 준비중이고, 찾아가는 바리스타 커피체험교실은 그동안 해왔던 노하우들이 있어서 큰 문제없이 진행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서울로 향합니다. 드디어 커피교육이 서울로 입성했고, 점차로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도봉구에 자주 올 것 같습니다.
다음주 토요일 또 한 번 찾아가게 됩니다. 그때는 공연자들과 함께 찾아갑니다.
노래로 힐링하고, 커피향기로 기분을 풀어주는 일...
그 일들이 점차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니 커피향에 취해 왔다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커피가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수많은 커피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10년동안 길거리 핸드드립으로 경험을 쌓은 것이 저의 유일한 자산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내려주면서 대접해 온 경험으로 누구에게라도 커피 대접에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3시간 가까이 시간을 내서 커피체험교육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이기송바리스타님, 조인숙 시민문화촌 이사 및 바리스타님 주경희 회장님 그리고 숲힐링문화협회 선생님 감사합니다. 쌍문1동 주민자치센터 팀장 및 주무관님들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도봉구 쌍문1동 관계자분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왔습니다. 다음주 토요일 다시 한번 꽃동네를 방문하게 됩니다.
사단법인 숲힐링문화협회(한국문화예술명인회) 주최로 작은음악회와 함께 커피나눔행사를 하는데 저는 음향과 커피나눔행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들어오는 수익이 많아지면 함께 하는 분들에게 많이 분배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달려 가 봅니다.
온라인 작업으로 서울 대치동으로 가는 길, 걸음걸음 보이지 않았던 인생길이 자연스럽게 나눔과 축복으로 이어지는 나날이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