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밴드와 노마드커피다방" 일일편지(17) 2018.8.4

가배커피교육연구소

"1톤밴드와 노마드커피다방" 일일편지(17) 2018.8.4

 

매장실습 1일차

허니브레드, 빵, 그리고 녹차라떼,녹차슬러쉬 등을 실습하였습니다. 매장에서 진행되는 매출현황은 카드와 현금으로 나누어 지는데 포스기로 통계를 보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전체적으로 그날의 매출현황은 영수증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파악이 되는데 금요일 특수가 있는 날이라 주문량이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프렌차이즈 토프레소의 다양한 메뉴에 적응해 보는 날이었습니다. 보통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것은 온커피,냉커피,허니냉커피가 전부지만 나름대로 커피 영역에서 경쟁력이 있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에서 실질적인 커피숍 운영을 위한 다양한 복합음료를 만들어 내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영영인지라, 가끔씩 동서울터미널 앞에 있는 토프레소 카페에서 저녁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특수라 밀려드는 사람들과 다양한 주문이 있어 더 활발한 매장의 다양한 서비스 대응방법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직접 해 보기도 하고 눈으로 보기도 하고, 도우미도 해보면서 실질적인 판매행위에 대한 감각을 익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5시 30분~10시 총 5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면 보통 아르바이트생이 시간당 단가 8,000원 * 5 = 4만원 * 25일 = 100만원의 비용이 지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점심시간은 단골고객과 짧은 시간 매장에 머물며 청량음료와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있어 손님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몰릴 때는 정신없이 만들어 내야하기때문에 모든 메뉴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1톤트럭에 에소프레소머신을 싣고 다양하게 시도해 보고 싶었던 실습을 이곳에서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커피숍을 운영할 때 낼 수 있는 수익모델과 함께 실질적으로 교육을 통해서 얻었던 노하우를 이곳에 적용해 내면 함께 돈을 벌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1004나눔커피숍"

 

 

1004나눔바리스타 1기생들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이 분들이 매장에서 현장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 답사차원에서 이렇게 먼저 분위기를 살피는 중입니다. 교육의 질은 가르치는 사람의 역량을 뛰어 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 커피에 대한 책을 빌려 열심히 읽고, 연구도 해 보고, 로스팅도 해보고 있습니다. 커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들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노마드커피다방은 동서울터미널점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꿈을 꾸는 사람에게 늘 기회가 찾아오는 법입니다.

 

 

내일 해가뜨면

내일 누군가를 만나면

내일 내 삶을 이야기 하게되면

 

참 열심히 노력해왔다는 것이 기억되기를 바라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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