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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밴드와 노마드커피다방" 일일편지(3) 2017.12.22

 

오늘은 동선이 너무 긴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멘토링 하는 아이의 어머님과 진접에 볼 일이 있어 다녀왔고, 되돌아 오는 길에 여경구가옥을 다시 한번 들렸습니다. 하얀 눈발속에 앉은 가옥앞에서 옛생각에 잠시 빠져봅니다. 그리고 점심은 묵밥을 잘하는 초원도토리집에서 먹습니다. 다시 평내동 주민자치센터로 고고싱

 

명함을 해야 하는데 그동안 방문할 때마다 어딘가에 가시는 회장님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커피 이야기가 나오길래 회장님께서 '제가 쏠려합니다'라면서 핸드드립커피를 내려달라고 하시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커피를 드립해 봅니다. 1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린제이 카페를 향합니다. 진접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있는 드림디포에서 한 분을 픽업했는데 우연치 않게도 이날 그 분의 생일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준비하지 못했던 생일 축하곡을 불러주었습니다. 

 

다시 호평동으로 향합니다. 

 

지난주 간담회에서 손을 들어 즉석에서 참석 여부를 확인했던 식사번개 모임...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그런 약속을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우연치 않게 다니는 교회 분들을 만나 자리를 함께 하며 꿈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석균 국장(국민의당, 2018 남양주시장 후보)님이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다는 책...공부하는 청년 그 분 아름답습니다. 저보다 젊고, 저보다 크고, 저보다 똑똑하고, 저보다 부자인 듯한 그 모습보면서 한 없이 깊은 생각에 빠져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양재동을 향합니다. 밤 늦게 풀리지 않는 사람사이의 관계...풀어내려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 관계는 진행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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