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1 지역단체의 소소한 모임이야기(20) - 따사모(대한민국 따스한 사람들의 모임)

by 문화촌 posted Jul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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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지역단체의 소소한 모임이야기(20) - 따사모(대한민국 따스한 사람들의 모임)

 

온라인에서 서로 존재감을 확인하며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실체를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댓글로 우연히 수동골 속초회냉면 맛집을 소개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었습니다. 호평에서 출발하면 송천한마음의집까지 1시간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1타 3피"

 

한번 만나서 3가지를 전부 이야기 하고 싶어했던 따사모 김보미 부회장님을 만나러 그곳으로 향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온라인에서만 알고 있던 곽형하 홍보지원 선생님께서 저를 알아보시면서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한눈에 중증 장애인 시설 송천한마음의집...저절로 마음이 끌립니다. "대한민국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따사모)"을 대표해서 회장,부회장 3분이 더 오셨습니다. 9월 8일 행사를 앞두고 저에게 통기타공연그룹의 공연을 부탁하셔서 흔쾌히 그러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공연장소, 물리치료실을 둘러보고 차 한잔 대접받고 냉면집으로 고고싱합니다. 며칠전 맛집으로 밴드마다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한 덕에 몇몇분들이 다녀왔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따사모 임원진들의 모습에서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과 자신의 삶을 내어놓고 헌신적으로 단체를 이끌어 가려는 모습속에서 또 하나의 삶을 배웁니다. 그리고 이들이 펼쳐나갈 대한민국의 따뜻한 내일이 있는 따사모 천사들을 위해 커피 한잔 내려드립니다.

 

우연인듯 필연적인 만남이 있습니다.

 

 

우리가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이어가면 좋겠지만, 사람은 아주 작은 일로 소원해 지기도 합니다. 한번 깨진 사람의 마음은 유리와 같아서 다시 원상복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오늘도 결심해 봅니다. 맺은 인연 소중히 간직하며 가겠다고...

 

무더운 여름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운 열기와 같은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지는 곳 따사모...남양주와 대한민국에서 소중한 단체로 우뚝 서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일에 동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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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부회장의 껌딱지, 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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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서부터 김종희부회장, 강산 회장, 김선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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