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1 지역단체의 소소한 모임이야기(10) - 화도작은음악회에 참여하면서

by 문화촌 posted Ma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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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지역단체의 소소한 모임이야기(10) - 화도작은음악회에 참여하면서

문촌 장익수(메인즈)

지역마다 작은음악회가 활성화 되는 것을 꿈꾸며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2013년도 청소년문화제를 버겁게 준비하고 개최하면서 16개 읍면동에 이런 소규모 (20~30명정도) 공연이 곳곳에서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문 가수가 아닌 제가 통기타 하나 들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낄 때가 많았던 것처럼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재야 고수들을 작은 무대로 끌어 내는 것은 정말 힐링을 위한 작은 통로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도 하지만, 음악으로 서로 소통하는 일이 많아지면 모두가 행복한 날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04클럽이 주최하고 화도복지회관의 기은미 단장이 주도하고 있는 화도작은음악회는 구 화도읍사무소가 이전하고 남은 자리에 들어선 해미일이라는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커피를 내려 주고, 작은 음악회도 열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큰 무대를 꿈꾸지 않습니다. 
작은 무대를 선호합니다. 

전문가를 꿈꾸지 않습니다.
아마추어 공연자들의 참여를 선호합니다. 

완벽한 것을 꿈꾸지 않습니다. 
작은 실수에도 박수로 화답해 주는 그런 무대를 선호합니다. 

화도(마석)에서 한달에 한번 이루어 지고 있는 화도작은음악회와 같은 소규모 음악회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거점 카페나 식당과 협력을 맺어 진행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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