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5 전국 맛집 멋집 구석구석 찾아가기(11) - 조선왕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조선왕릉전시관(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문촌 장익수(메인즈)
조선왕조 500년동안 나라를 통치해왔던 왕들이 잠들어 있는 조선왕릉,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입니다. 왕릉은 보통 서울 한양을 중심으로 100리 즉, 40km 안에 조성되었습니다. 이 영역을 벗어난 곳이 영월 단종의 장릉, 여주에 있는 세종 효종의 영릉, 그리고 북한에 있는 정종의 후릉, 신의왕후 제릉입니다.
한국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총 11개)
1) 조선왕릉
2) 종묘
3) 창덕궁
4) 남한산성
5) 수원화성
6) 거창,화순,강화의 고인돌
7) 해인사의 장경판전
8) 석굴암과 불국사
9) 안동하회마을 및 양동마을
10) 경주역사문화지구
11)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
11개 장소 중 대부분 탐방 해 보았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문화재 탐방 지역을 몇몇 학생들과 더불어 여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탐방을 하면서 그곳에서 얻어진 사실과 느낌을 바탕으로 작은 소책자도 엮어내려 합니다.
40대가 바라보는 역사인식과 10대가 바라보는 역사인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느낌도 다를 것입니다.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우리의 소중한 것은 지키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조선왕릉(총 40기, 북한에 있는 2개 제외)만 테마를 잡고 일주일에 한번씩 탐방을 한다하여도 10개월은 걸릴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기획안을 가지고 4월부터 시작합니다. 역사문화탐방은 제가 좋아하는 일의 영역중의 하나이며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작은 수입도 올리려 합니다.
태릉에 위치해 있는 조선왕릉전시관에 있는 왕릉 중 가보지 못한 곳은 3월, 4월이 가기전에 계획을 잡아 다녀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나서 함께 할 학생 10명 정도를 모집하여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의 테마로 탐방길을 떠나려 합니다.
벌써 꽃피는 봄이 오네요.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문화재...그곳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하루를 생각하며 행복한 일상을 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