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은 曆이다
김승국(평화 연구가/ 철학박사)
金一夫김일부는 『正易정역』 「大易序대역서」에서 “易者曆也”(易은 曆이다)라고 언급했다.
주역 『繫辭傳』 (下) 3장에서 “易者象也”라고 했는데, 『正易』에서는 “易者曆也”라 하였다. 또한 『주역』이 卦象괘상으로 변화 현상을 설명하였다. 天地의 변화는 결국 日月星辰일월성신의 작용에 귀착되고, 일월성신의 작용은 사람에게는 曆역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변화의 易은 사람에게는 曆이 되는 것이므로 “易者曆也”라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