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속 지구환경 살리기
황토의 벌집구조를 통해 수목의 부관부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UNDP 인터뷰
수목보호제
호랜텍 감귤나무 보호제를 사용하고 있는 제주도의 한 농가
최근 기후환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UNDP뿐만 아니라 남양주를 비롯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 있는 황토약손을 개발하여 지구환경과 직결되는 수목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 두호랜텍 황준식 대표를 만났다.
기후 변화는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농산물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배 지역의 변화 와 축소, 기후 변화로 인한 병충해의 확산에 따른 과수 생산량의 감소가 그것이다. 두호랜텍의 황토약손은 천연 황토의 특성을 활용해 개발한 도포제로 유실수의 상처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병충해로 인한 유실수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황토약손은 수목의 수관부위에 도포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한 냉해와 더위로 인한 피해를 완화시킨다.
황토입자는 특유의 벌집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황토 자체의 성분이 살균, 소독과 회복을 돕는 성질이 있어 재래식 농법에서도 병든 나무에 황토를 도포해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두호랜텍의 황토약손은 이러한 황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여 제품화한 수목 보호제다. 황토약손의 장점은 다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병해로 인해 가지치기를 한 유실수의 상처부위 추가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상처 부위의 수분증발, 해충의 침입 등을 예방해 유실수의 회복을 돕고 생존가능성을 높여 농가의 소득 유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과나무 한그루 매출 200만원~300만원)
둘째, 황토의 벌집구조가 수목의 수관부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도와준다. 황토약손은 나무의 중심부인 수관부위에 도포되어 기존의 방식보다 효과적이며 겨울의 냉해와 여름철의 피소피해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수확량의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셋째,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수목보호제는 맹독성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 후 토양오염은 물론, 사용자의 건강과 동식물의 피해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황토와 무해한 물질을 사용해 제조한 황토약손은 이러한 2차 3차의 피해로부터 농가와 자연을 보호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태계의 선순환을 가능케 하는 지속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황토약손은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유실수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과일 등 유실수의 생산량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농가의 소득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사용되는 수목보호제는 맹독성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시 작물에도 유해한 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유실수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주변 토양과 환경, 동식물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작업자의 건강에도 암을 유발하거나, 그 밖의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성에도 매우 높은 가격 때문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기에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독일산 친환경 수목보호제는 3-5배 이상 비싸다.)
하지만, 황토약손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수목보호제와 거의 동일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으며, 작업자와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음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와 과수농가들은 수천만 그루의 나무를 관리하거나,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량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장기적인 피해는 예상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다.
황토약손은 황토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져 이러한 환경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또한 작업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수목을 관리하는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은 수목과 관련된 산업의 발전은 물론, 이로 인한 농가의 소득증대, 수확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대부분의 모든 국가에서 유실수로 인한 재배량은 식량자급에도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개도국의 경우 발전된 농법과 장비 등의 보급이 충분치 않아 선진국에 비해 농산물의 수확량 또한 저조하다. 또한 당장의 비용 절감을 위해 환경적으로 위해한 성분의 수목보호제가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황토약손은 이런 양상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 작업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유실수의 생존력을 높여 농가의 재산 감소를 막고, 궁극적으로 수확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소득과 수확량의 증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황토약손의 효용은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환경적인 면에서 이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변화와 병충해로 인한 과수 농가의 피해 규모는 매우 크지만, 개도국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대처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그 피해 규모는 농가의 경제 손실의 수준을 넘어 국가 차원의 위기가 되는 경우도 많다.
황토약손은 부작용이 많은 기존 화학약품의 의존도를 낮추고, 유실수를 환경변화와 병충해로 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와 수확량 증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 특히 황토약손은 전국의 나무병원 나무의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실수의 병충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제주도의 나무병원을 통해 귤나무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보급되고 있다.
출처 : N뉴스통신(http://www.ground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