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를 맞이하는 남양주시 어싱협회(맨발) 걷기대회

7번째를 맞이하는 남양주시 어싱협회(맨발) 걷기대회

현대를 살아가는 건강지킴이 맨발 걷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황제릉으로 있는 홍유릉 둘레길

남양주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기로 결심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

대한민국행복한동행총연합회는 5월 18일(토) 남양주시 홍유릉 둘레길에서 제7회 '남양주시 어싱협회(맨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어싱협회 맨발 걷기대회는 현재 남양주 16개 지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전영숙 총회장은 '어싱'은 지구에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며 단순히 발바닥의 신경 말단을 활성화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건강을 챙기는 기본적 친밀함을 지구와 더불어 느끼면서 우리의 영혼까지 치유할 수 있는 연습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어싱은 웰빙을 증진하기 위해 자연과의 관계 향상을 제안하는 하나의 실천이라고 말하며 특히 100만 인구를 바라보고 있는 남양주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 어싱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 동기라고 말한다. 구리ㆍ남양주 지역에서 시작한 작은 봉사가 큰 반향을 일으켜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킨 이가 바로 전영숙 총회장이다. 그는 지난 1987년 구리ㆍ남양주 지역에서 조손ㆍ한부모ㆍ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습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작은 봉사를 시작했는데 이를 오랫동안 변함없이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일에도 탁월한 능력이 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멈추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건강이다. 그래서 다시 강조한다. 남양주시 홍유릉 둘레길 건강걷기에 참여하여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자고 말이다. 

전영숙 대한민국행복한동행 총회장

국내 유일의 황제릉인 홍유릉은 고종황제와 명성왕후 및 순종과 두 황후의 무덤이다. 조선왕조 마지막을 살아갔던 황제로서 대한제국의 얼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이석영 광장은 홍유릉 앞에 들어서 있다. 남양주의 대표적 광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각종 단체들의 행사진행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플리마켓도 하고, 공연도 이루어지면서 명실상부한 야외 공연 및 축제 행사공간으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걷기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둘레길을 다 돌면 본래 행사 장소로 집결하여 남양주 여러 단체에서 후원해 준 물품을 추첨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매년 걷기대회 때마다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광릉숲축제 때 숲길을 맨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맨발걷기는 최고의 보약이라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여 어싱로드 확대를 시사하며 현재 남양주 16개소 추진에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난 제6회 걷기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편 '제7회 남양주시 어싱(맨발) 걷기대회'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신용협동조합, 소나무힐링예술단,남양주한양병원, 진접한양병원,남양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주)153에너지솔류션,(주)로그하우스 강원식품,왕숙천환경살리기운동본부,글로벌청년미래단,시민문화예술협회,장익수커피학교 등에서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