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정책 제안 6 문화의 거리 조성의 건
마석에 살면서 늘 고민해 왔었던 일입니다.
첫째 마석역...코레일과 협력하여 마석역 건물 안에 문화공연 및 전시장, 그리고 시가 있는 풍경 그리고 문학이 흐르는 카페를 동시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 보았습니다
정기적인 시문화콘서트를 열어 남양주시민의 문화생활도 즐기게 하면서, 동시에 전철 탑승률로 높힐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째 마석역부터 다리까지 있는 전통시장, 그리고 심석고 전, 조지훈 묘소로 올라가는 길까지..또는 마석역 뒤쪽으로 이어진 2차선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만들고, 보행로를 확보한 후 거기에 정기적으로 시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걸어다닐 수 있는 예술의 거리(즉, 이름하여 조지훈 문화의거리)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기존의 상권을 염려하는 분들에게도 손해가 가지 않고, 문화콘텐츠로 여유를 던져줄 수 있는 그런 거리조성을 이루어 낸다면 화도읍민들 뿐만아니라 남양주 시민 모두가 좀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문화의 거리 조성을 마석, 진접, 덕소, 별내, 다산 등 주요 거점도시에 하나씩 조성한다면 특색있는 남양주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금곡동 도시재생개발사업이 진행될텐데 그 거리는 황제의거리라 명칭해서 황실관련 컨텐츠로 조성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