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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3:54

곰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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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평화로 가는 길 (53)

 

김승국(평화마을 화내천 대표)

 

지난해 강선리 쪽으로 곰배령에 올라갔는데, 어제는 귀둔리 쪽의 설악산 국립공원 점봉산 분소에서 곰배골을 통하여 곰배령에 올라갔다.

 

계곡-20220625_120539.jpg

(폭포 같이 흘러 내리는 계곡)

 

 

강선리 쪽 길은 완만하지만 길어서 소요시간이 길지만, 귀둔리 쪽 길은 가파르지만 짧아(3.7km) 왕복 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곰배령에 관한 글은 인터넷에 워낙 많고, 다녀온 사람들과 감동이 대동소이 하므로 생략한다.

 

곰배령 전경-20220625_133526.jpg

(곰배령 전경)

 

 

귀둔리 쪽 길이 가파른 탓에 힘이 많이 들어 중간에 포기하려 했는데,,,,여성들도 가볍게 오르내리는 걸 보고 용기를 내어 끝까지 올라갔다. 정상에 거의 이르렀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이미 기운이 빠져 발걸음을 떼기 어려울 지경이었지만, 내려오는 사람들이 거의 다 왔으니 포기하지 말하고 격려하는 바람에 안간힘을 다하여 올라갔다.

 

곰배령 정상에 핀 꽃-20220625_132001.jpg

(곰배령 정상에 핀 꽃)

 

곰배령 정상2-20220625_133153.jpg

(곰배령 정상에서 백발 휘날리며 찍은 사진)

 

 

정상에 이르러 곰배령을 한눈에 보니 과연 天上의 花原이었다. 시원한 바람이 세차게 불어 폐부가 뻥 뚫리는 듯했다.(20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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