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18 전국 맛집멋집 구석구석 찾아가기(52) - 나도 가수다 (녹음시설완비, 노래방)
지하철 6호선 3번출구에서 걸어나와 파리바게트쪽으로 가다보면 보이는 곳에 위치한 RAP STATION (랩 스테이션) 노래방이다. 그런데 단순한 노래방 기능이 있는 곳이 아니다.
| 지하철 6호선 응암역 | 3번출구 도보 5분 거리
핸드폰에 앱을 설치하여 고품질의 영상 녹음이 가능하다. 녹음된 영상과 음질은 상상 이상이다. 그만큼 이 공간을 만드신 분이 방송 음향 엔지니어 출신(주식회사 크레디트사운드 대표)이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구축했기 때문이다.
두명 듀앳으로 녹음하고 연습 하는 것이 가능하고,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노래 실력 향상을 위해 연습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방음 시설로 주변에 방해를 하지 않으면서도 헤드폰을 끼고 고품질 음향에 맞춰 노래연습과 영상 녹화실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
국제환경가요제 본선진출자 14명(팀)중 5명이 참여를 했고, 일일이 녹화 된 노래를 가지고 컨설팅 및 스케일링 작업도 진행했다. 음악감독으로 수고해 주신 정이삭 심사위원장과 RAP STATION 주인장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국제환경가요제
제1회 환경사랑힐링콘서트 대회는 예선을 거쳐 총 1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오는 7월 31일(토) 오후 3시 본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물론 코로나 상황으로 집합금지 기간이 늘어나면 대회 연기는 불가피할 것이다.
오신 분 중 한 분은
10년은 일본어 공부
10년은 서예공부
10년은 노래 공부중이란다.
80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음정 박자 하나 놓치지 않는 것을 지켜보며 인생에 나이는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양주NGO센터 한쪽 라인에 이 노래방 시스템을 도입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보다 낳은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일을 진행할 때 처음 마음으로 되돌아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