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정책제안 9 학교내 협동조합형 매점 및 식당운영
학교만큼 순수하지만, 학생들이 상업화에 노출된 주변환경들이 많은 곳도 없습니다. 그동안 학교를 많이 다녀보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성공회대학교 내에 있었던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빵집과 매점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첫째딸이 다니고 있는 이천의 도예고등학교입니다.
매점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주인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즉, 5만원정도의 조합원가입비와 월 일정액을 납부하는 회원회비가 존재합니다. 물론 학생들 입장에서는 월 단위 회비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입시 한번에 내는 조합원가입비만으로 졸업할 때가지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혜택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이익이 남았을 경우
배당을 해주게 되는 시스템인데 잘만 하면 다른 곳에서 사먹는 것이 아니라 학교내 매점을 통해 소비를 하게 되면 좀 더 좋은 먹거리 제공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회적협동조합(모두가 주인이자 운영자인 학교)이 남양주시내 학교에 하나씩만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면 남양주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